윤광수(57·사진) ㈜해광기업 대표가 제9대 대한설비건설협회 부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윤 부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0회 대한설비건설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출됐다.

윤 부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많은 회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부회장에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00여 경북의 회원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설비건설업에 몸담아 오면서 제6, 7대 경북회장(2005~2011년)을 역임했고, 제8대 중앙회 이사를 거쳐 이번에 9대 부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포항상의 부회장,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부회장, 포항지청 범방위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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