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223명(대구 63명, 경북 160명)의 교육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 112명에서 48명이나 큰폭으로 늘어났다. 대구는 교육행정직 9급 51명, 사서직 4명, 공업(기계)직 3명, 공업(전기)직 3명, 시설(건축)직 2명으로 이 중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4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모집할 예정이다.

경북은 교육행정 9급 100명, 전산 3명, 사서 12명, 기록연구 3명, 시설(건축) 1명, 공업(기계) 1명, 운전 40명 등 총 160명이다.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3명을, 시설(건축) 및 공업(기계)직의 경우 이공계 발전 및 고졸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졸업예정 포함)을 대상으로 2명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자는 2014년 1월 1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2014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자로서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운전직은 시·군별 구분 모집으로 응시자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등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달리 적용된다. 원서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대구 http://www.dge.go.kr. 경북 http://gosig.gbe.kr)을 통해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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