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도 반납 주요 건설현장 방문

▲ 예천군 김상동 부군수(사진 앞줄 오른쪽)가 토요일인 11일 정상 출근한 뒤 건설과장과 6급 담당들을 모두 대동하고 관내 주요 건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예천】 예천군 김상동 부군수의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이 휴일도 잊고 겨울 한파도 녹일만큼 뜨겁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지난 11일 김 부군수는 정상 출근한 뒤 박왕기 건설과장을 비롯한 건설과 6급 담당들을 모두 대동하고 관내 주요 건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김 부군수는 이날 오후 최근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지금은 지역주민들이 주차 문제 등으로 다소 불편 할 수 있겠지만 한천이 주민들의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완벽히 탈바꿈 하게 되면 예천의 또 다른 지역 명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대폭 줄어든 치수사업 관련 예산으로 인해 한천 고향의 강 사업비가 다소 적어 추경에 국·도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예산담당관 출신다운 진단을 내렸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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