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을 확정했다.

이번 가격결정은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격 17만5천280원을 조곡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1등급 기준 6만730원으로 2012년산 6만160원 대비 570원(0.94%) 높은 수준으로 등급별로 차등지급된다. 이에 따라 1등 기준 가격으로 포대당 기 지급된 우선 지급금 5만5천원에 5천730원을 추가 지급하게 돼 농가의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천군의 지난해 추곡 수매 물량은 6천692t에 102억2천200만원이며 이번에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은 9억6천700만원으로 1월 24일까지 농가에 계좌 입금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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