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100%이상 성과 달성
공동체기업 육성지원 높은 평가

▲ 예천군이 2013년 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경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예천】 예천군이 지난 7일 경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2013년 4분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 본청과 시군의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자치단체장 관심도, 일자리 추진 집행과정 및 취업지원 노력도, 지역특성 반영 일자리 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지원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예천군은 2013년 일자리 창출 목표 1천370개 대비 1천472개 창출로 104% 성과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한 워크숍 2회 개최, 8개 사회적기업 지정·육성 등 공동체기업 육성 지원 실적이 높이 평가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10월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8명이 취업한 일자리 창출실적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하나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한 축산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지난해 연이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지난 12월 2013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성공사례발굴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기업 등 공동체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은퇴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공동체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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