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문화회관 13~24일
이번 워크숍은 봉산문화회관 제3강의실과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리며 기존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를 영어가사로 바꿔 뮤지컬을 배운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배우와 원어민강사와 함께 영어로 노래도 배우고 춤도 배워 신나게 즐기면서 워크숍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이번 어린이 영어뮤지컬 워크숍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참여 학생들의 연령대 폭을 넓혀 초등 4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마지막날인 24일은 부모님과 가족들을 초대해 10일간 배운 내용을 각자 맡은 배역에 따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일반 예술교육과 차별화를 모색하고 학생들의 눈눞이??맞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숨겨진 예술적 잠재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해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봉산문화회관(053-661-35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