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31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을 주제로 강의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시품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만들기를 해보는 `경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이 진행된다. `웃는 얼굴 연하장`, `새해다짐 금석문`, `십이지 시계`라는 세 가지 주제가 있다.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재 달력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이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품도 감상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청소년 박물관 봉사단`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신청가능교육)`에서 가능하며, 무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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