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덕부군수에 이범용(55·사진)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이 13일자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영덕에서 중책을 맡게 돼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면서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지난 1977년 상주군 7급 공채 임용을 시작으로 상주시 교통행정과장과 문화공보담당관, 의회사무국장을 거쳐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범용 부군수는 상주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석옥(53)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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