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조사품목은 대구·경북지역 시설재배지에서 생산되는 들깻잎, 풋고추, 냉이, 달래, 동초, 미나리, 부추, 상추, 시금치, 토마토 등 신선채소류와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의 버섯류 324건이다.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농약이 검출되면 해당 농가에 통보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부적합품 출하를 방지하는 등 겨울철 시설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적 우려가 큰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선, 병원성 미생물 등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농식품 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