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7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에서 차고지로 들어가던 45인승 관광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보행자 김모(62·여)씨를 치어 김씨가 숨졌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가 야간시간대 좁은 편도 1차선 도로 가장자리를 보행하던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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