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수출, 최대 무역흑자,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라는 놀라운 성과가 예상되고 있지만 안주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저는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수출 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제고, 세일즈외교와 자유무역기반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