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사상 첫 획득

▲ 공군 군수사 SW지원소장 주성만 대령(왼쪽)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CMMI 레벨 4 인증패를 받고 있다.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가 최근 전군 처음으로 국제공인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평가 모델인 `CMMI(능력성숙도 모델)의 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

5일 공군 군수사령부에 따르면 국제공인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를 평가하는 모델인 CMMI에 군수사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가 전군에서는 처음으로 레벨 3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CMMI는 대상 기관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시스템의 개발, 운영·유지 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로서 국제적으로 공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모두 5단계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에 공군 군수사 SW지원소가 인증 받은 레벨 4는 프로젝트의 모든 활동을 정량적으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부여되는 것.

특히 국방산업분야에서 레벨 4 이상을 인증받은 국내 기업은 현대로템,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등 3곳에 불과해 공군 군수사 SW지원소의 레벨 4 인증은 의미가 더욱 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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