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권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일부 군의원들은 지난 8일 개최된 제182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경식 기획감사실장은 “현재 인구 감소 추세가 예년에 비해 둔화되고 있으며 올 11월에 호명면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단지 아파트가 분양이 되면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특히 예천군은 민선 5기 취임 때 4만7천12명이던 군 전체 인구가 4만5천812명으로 3년 동안 1천2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주변의 정주여건 시설 확충되면 인구가 늘어 날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