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재민에 희망을 전달합니다
황 위원장은 26일 오후 경북매일신문을 찾아 최윤채 사장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한 뒤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항상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터에 필리핀에서 태풍피해로 이재민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14년째 조선내화 노조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 연속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해 지역 노동계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