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년회의소(이하 포항JC) 제52대 회장에 김홍진(37·사진) ㈜포항세종여행사 대표가 취임했다.

포항JC는 지난 13일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제11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포항JC는 김진홍 신임회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에 김성열 동인종합건설㈜ 대표이사, 내무부회장에 김현석 ㈜삼성다원비투비 대표이사, 외무부회장에 박성민 죽도어시장 새상가 대표, 정찬우 감사, 진승하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세월 선배들이 이룩해 온 역사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포항JC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14년은 한국JC 제63차 전국회원대회가 포항에서 열린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24년 만에 포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