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배선주 관장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최고경영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대구남구대덕문화원 초대원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조직위원,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초빙교수 겸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배 관장은 국내는 물론 외국 인적 인프라와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를 국제문화도시로 자리 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구예총, 음악협회, 문화예술진흥회에서 다년간 실무를 경험해 콘서트 전용홀로 새롭게 태어나는 대구시민회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구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의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게 하는 적임자로 판단돼 대구시민회관장으로 임용하게 됐다. 임기는 1년.
대구시민회관은 지난 10월 대구시민회관 운영조례안을 임시회에 제출해 11월 11일 공포 예정으로 있으며 무대음향 등 전문직 채용 등을 거쳐 오는 11월 29일 공식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