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수 교류, 공동연구 활성화하기로

▲ 김영식총장(오른쪽 세번째)이 UC 샌디에고 대학총장(가운데)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5일 의공학분야에서 세계 3위권인 미국 UC 샌디에고 대학(총장 Pradeep Khosla)과 이 대학 총장실에서 MOU를체결했다.

샌디에고 대학은 세계 이공분야 3위권 대학으로 이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국내 대학 중 금오공대가 최초다.

협약내용은 금오공대는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등을 통해 인력부분 교류 강화와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세계 의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샌디에고 대학을 벤치마킹해 정부의 창조미디어랩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MOU 체결 후 김영식 총장과 이승희 교수(산학협력단장), 김상희 교수 (IT융합기술추진단장)등과 함께 UC 샌디에고 내 퀄컴연구소 등을 견학한후 현지 교수들과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구미시가 지원하는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사업과 금오공대가 지원하는 학부생 연구실 체험프로그램 연수를 받는 5명의 금오공대생과 지도교수를 만나 간담회도 했다.

김영식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과 함께 실용적인 산학연구 풍토를 꾸준히 조성해 세계를 지향하는 글로벌대학으로 우뚝 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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