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바마을 1천200명 진료
이번 봉사활동은 외과 정기훈 교수를 단장으로 12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현지 주민 약 1천200명을 진료했다.
봉사단은 열악한 현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하며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현지 주민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수건, 세면도구 등의 구호품 약 1천200세트를 준비해 일일이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에는 크레파스를 전달하고 유관기관에는 의약품을 기증해 호평을 받았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해외 의료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