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울뜨레야` 성김대건기념관서 열려

천주교 복음화를 위한 그리스도교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단기교육인 꾸르실료에 참가한 신자들의 모임인 `제29차 천주교 대구대교구 울뜨레야`가 최근 대구 성김대건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울뜨레야는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루카 17,5)라는 주제로 제1부 울뜨레야, 제2부 미사, 제3부 우정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사 중 꾸르실료 교육을 마친 평신도들인 꾸르실리스타들의 실천표 갱신식도 함께 했던 이날 강론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그동안 우리 교구의 꾸르실료 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고 긴 세월을 거치면서 배출된 2만여명의 꾸르실리스타들이 신앙의 최일선에서 새 복음화의 역군으로 교구 신앙공동체의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며 “무수한 도우심과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주님께 믿음을 더하여 주시도록 기도하며 삶으로 증거하여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 복음화의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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