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이사장 김현호, 본부장 조중의)는 30일 오후 7시30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소향과 함께하는 감사문화 나눔 주제로 포항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연다.

힐링콘서트는 가수 소향, 팝페라 가수 정대균(SBS 스타킹 출연),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공연단, 나인스 남성중창단이 출연한다.

소향은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 2)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독교계에서는 이미 검증된 최고의 실력파 가수였다. 1996년 CCM밴드 `포스(POS)`로 찬양사역을 시작한 소향은 세계 50여 개국 월드투어를 했다.

소향은 “자신의 노래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꿔놓는 아름다운 장막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CBS는 1인 2매씩 15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해 준다.

관람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포항CBS 관계자는 “소향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의 상한마음을 찬양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며 “포항시민들이 힐링콘서트를 통해 진정한 치유와 평안을 맛보는 값진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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