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소통행정·경북북부 상생발전 공로

▲ 19일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이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3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2013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19일 권 시장은 서울 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중앙SUNDAY, JTBC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3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상생경영부문`에 선정됐다.

2010년 7월부터 민선5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 시장은 취임이후 경북북부를 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북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공동유치하고 신도청조성사업과 경북북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유치 여건조성,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현장위주의 소통행정 펴는 등 상생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도청 조성과 함께 경북북부 발전을 견인할 탄탄한 기업유치여건 조성 등도 상생발전이 기틀을 마련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권 시장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발품파는 현장행정도 상생경영의 표상이 되고 있다. 권 시장은 매월 14일과 25일 소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직접 모색하는 자리를 갖거나 `3D 삶의 현장소통의 날`로 정해 사회복지시설, 환경미화원 등 고된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의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상생의 해법을 찾아가는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낙후지역이라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경북의 발전을 주도해 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북부지역과 상생발전을 추진해 온 결과로 받아 들인다”며 “앞으로도 경북 중심도시로서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5번째 맞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은 산·학·연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기초조사와 심사를 거쳐 △상생경영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경영 등 13개 부문에 걸쳐 선정된다. 자치단체장으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이 포함됐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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