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로타리클럽(회장 권억수)은 최근 필로스호텔에서 가진 창립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지원금 등 32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남포항로타리는 또한 20여년째 국경을 초월해 친선과 우의를 맺고 있는 국제로타리 2830지구 일본 하찌노해미나미로타리클럽과 3500지구 대만 중역중구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자매결연 재조인식과 선물교환 등의 행사를 갖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국제로타리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북 최대의 회원 보유클럽이자 최다 액수 기부 클럽으로서 세계 3천300개 로타리클럽의 모범이 되고 있는 남포항로타리회원들은 이밖에도 사쿠지 다나카 RI회장의 슬로건 `섬김으로 평화를`에 맞춰 창립 이후 3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주민들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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