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 신임 주지에 돈관 스님<사진>이 공식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은해사의 지역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간의 경험으로 잘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돈관 스님은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과 은해사 기획국장, 환성사, 불광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12월부터 은해사 주지를 맡아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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