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간증·찬양 등 다양한 행사… 식사·선물도 제공
시민 1천500여명 초청, 가수 태진아 간증도 열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2일 오후 8시 `사랑하는 자여 함께 가자`란 주제로 1천5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해 새생명축제를 연다.

새생명축제는 믿지 않는 시민들을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누구든지 이 분을 믿으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다.

또 낙심한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시켜 다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다.

새생명축제는 환영인사, 한동선 장로 기도, 교회홍보영상 상영, 서임중 목사 설교, 가수 태진아씨 노래 및 간증 순으로 이어진다.

서임중 목사는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태진아씨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과 대표곡, 찬양곡을 들려준다.

태진아씨는 도박에 빠져 방탕한 미국생활을 할 당시 아내의 인도로 교회 출석한 첫날 `인해하신 구세주여` 찬송가를 부르다 크게 회개하고 방언까지 받은 후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교회는 축제 전 구내식당에서 초청한 시민들에게 다과와 식사를 제공하고 집회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새생명축제는 이 교회 누가선교구(교구장 한동선 장로, 포항세명기독병원장)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앙교회 요한선교구는 3월22일 가수 김세환씨를 초청해 새생명축제를 열고 지역복음화를 이어간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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