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최고경영자과정 32기생 홀몸노인들에 기증품 전달

▲ 포스텍 미래기술 최고경영자과정 32기 김상수 회장(왼쪽)을 비롯한 회원들이 정연대 연일읍장에게 사랑의 기증품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텍 미래기술 최고경영자과정 32기 졸업생들이 지역을 위해 따뜻한 동행에 나서 화제다.

29일 포스텍 미래기술 최고경영자과정 32기(회장 김상수·한수케미칼 대표) 회원들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정연대)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기증품(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기증품은 최고경영자과정 32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그동안 떠들썩한 졸업식과 회식 등에 지출된 비용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위해 희사함으로 나눔과 기부를 통한 소중한 온정으로 전해졌다.

포스텍 미래기술 최고경영자과정은 포스텍의 미래비젼과 함께 융합기술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인 기업인, 대기업 임원, 금융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학기의 졸업을 통해 지역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상수 회장은 “추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기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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