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운영중인 차량기지 안전체험학습장에 지난해 유아와 초등생 등 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유아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는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가 운영 중인 차량기지 안전체험학습장에 지난해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기지별 견학인원은 안심기지 7천304명을 비롯한 월배기지 5천997명, 문양기지 6천251명 등 모두 1만9천552명이 방문했다.

이는 외곽지에 있는 차량기지의 특성상 넓은 경관과 잘 정돈된 수목, 맑은 공기까지 더해져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차량기지 내 안전체험학습장을 설치해 지역의 유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비상시 출입문 개방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재미있는 3D 애니메이션 상영과 전동차 종이접기 모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절 만화책 등을 배부하고 있다.

한편, 기타 차량기지 방문에 대한 정보 및 견학신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 및 각 기지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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