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동시 오픈 예정… 730세대 규모

포항 향토건설사 삼구건설㈜가 3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를 착공한다.

시행사인 삼구건설은 지난해 9월25일 포항시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총 사업비 1천620억원을 들여 포항 북구 양덕동 786-1번지에 2015년 12월 31일까지 34개월 동안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 공사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4만3천781㎡, 연면적 10만4천310㎡에 지하 1층, 지상 21층 6개동, 73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오는 3월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 착공에 들어감과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구건설은 지난해 3월 1일 양덕 삼구트리니엔 2차 착공를 착공, 지상 21층 규모의 9개동 820세대를 건설 중이다. 2차는 2014년 6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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