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신년 새벽기도회 성황

▲ 포항중앙교회 교인들이 신년축복 새벽기도회에서 설교를 듣고 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신년축복 새벽기도회를 일주일간 성황리에 열었다.

새벽기도회는 서임중 목사, 김경년 목사, 박원영 목사, 이필선 목사가 인도했다.

매일 수천 명의 교인들은 가정과 일터, 교회, 지역,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서임중 목사는 `교회 부흥의 주인공이 되라`, `믿음으로 기업을 경영하라`, `제사장들처럼 나팔을 불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낙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대로 말없이 성을 돌았고, 또 말씀대로 마지막에 일제히 함성을 질렀기 때문”이라며 말씀대로 살 때 가로막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경년(서울충일교회) 목사는 `한 아이의 믿음`,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는 `성공하는 사람은 컬러가 있다`, 이필산(서울청운교회) 목사는 `막대기를 가지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주 장로(KBS 아나운서)는 “누구에게나 여리고성이 올 수 있는데 말씀에 절대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어떤 여리고성이 가로 막아도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말씀 순종을 통해 극복하기로 다짐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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