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신년 새벽기도회 성황
새벽기도회는 서임중 목사, 김경년 목사, 박원영 목사, 이필선 목사가 인도했다.
매일 수천 명의 교인들은 가정과 일터, 교회, 지역,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서임중 목사는 `교회 부흥의 주인공이 되라`, `믿음으로 기업을 경영하라`, `제사장들처럼 나팔을 불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낙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대로 말없이 성을 돌았고, 또 말씀대로 마지막에 일제히 함성을 질렀기 때문”이라며 말씀대로 살 때 가로막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경년(서울충일교회) 목사는 `한 아이의 믿음`,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는 `성공하는 사람은 컬러가 있다`, 이필산(서울청운교회) 목사는 `막대기를 가지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주 장로(KBS 아나운서)는 “누구에게나 여리고성이 올 수 있는데 말씀에 절대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어떤 여리고성이 가로 막아도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말씀 순종을 통해 극복하기로 다짐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