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

수중로봇 자율유영기술개발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중로봇의 핵심 원천기술인 고정밀 자율유영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 영남대, 아진산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카이스트, 서울과학기술대, 삼성중공업, 소나테크 등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한 컨소시엄이 구성돼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82억원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중구조물 정밀탐사로봇을 비롯해 해저 지형탐사 및 자원채취로봇, 해양구조물 건설로봇, 국방용 경계감시, 잠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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