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정완균 교수 한국로봇학회장 취임

▲ 정완균 학회장
포스텍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53)가 한국로봇학회장에 선임돼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국내외 로봇공학 관련 정보 교환과 학술활동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한국로봇학회는 학계 뿐만 아니라 산업체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로봇공학 대표 학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학회는 지금까지 유비쿼터스 지능로봇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비롯해 로봇공학 관련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정완균 교수는 “설립 10주년을 맞는 시기에 회장을 맞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지만,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 로봇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대내외로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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