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하는 오승훈(38·사진) 제40대 울릉청년회의소 회장은 “`기본과 원칙, 함께하는 울릉JC`라는 슬로건으로 울릉JC 전 회원들과 함께 2013년도를 창의력과 자신감으로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 회장은 또 “창립 제4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울릉청년회의소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를 가슴에 새기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 새로움에 새로움을 더하는 청년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대학교를 졸업한 오 회장은 2002년도 울릉청년회의소에 입화 2004년 사무차장 2005년 사무국장, 2007·2011년 감사, 2009년도 외무, 2010년도 내무, 2012년 상임부회장 등 전통코스를 거쳐 2013년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인 김희정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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