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기업 박수봉 생산관리팀장, 김영명 관리상무, 정노호 안전팀장, 정연구 총무차장(왼쪽으로부터) 등이 안전공단경북동부지도원 이우권 원장으로부터 무재해 18배수 인증서 등을 수상한 뒤 함께 자리를 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대성기업㈜(사장 계성렬)이 무재해 18배수를 달성했다.

대성기업은 지난 1994년 6월3일부터 2012년 10월25일까지 무재해 18배수(6천715일)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성기업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 18일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으로부터 인증패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무재해 18배수 사업소 인증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성기업㈜ 계성렬 사장의 인본주의 경영방침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등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성취한 결과다.

대성기업은 지난 2007년 KOSHA 18001 인증을 받고, 시스템화 된 안전활동 전개와 그동안 업무혁신 및 개선활동과 경영층의 현장안전 우선마인드와 직원들의 실천의식이 이 같은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계성렬 사장은 “무재해 18배수 달성은 구성원 모두의 단결과 높은 안전의식으로 이룬 결과다”며 “하지만 안전은 누구나 장담을 못할 만큼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 앞으로 20배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무재해 10배수 달성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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