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 백락구(사진 가운데) (사)침촌문화회관 이사장이 1일 포항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일반 도서 및 어린이 도서 200여권을 기증했다.
수원백씨 참판공종회가 운영하는 (사)침촌문화회관(이사장 백락구)은 포항시립도서관에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침촌문화회관 백락구 이사장은 이날 포항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일반 도서 및 어린이도서 200여권의 신간 도서를 장량동 지역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쓰여 지기 바란다며 기증했다.

침촌문화회관 기증도서는 포항시 관내 장량동 참사랑, 장량 행복, 장량 다솜 등 작은 도서관 3개소에 장서로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대여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락구 이사장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돼 보람이 크다”며 “이번 기증 도서로 삶이 윤택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식 나눔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