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 고등부 조덕희(경북생활과학고), 대학부 김성숙(경북도립대학), 손가인(경산1대학), 일반부 박수혜, 황선희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도가 지난 6일 경산1대학 및 한국패션센터에서 선수 또는 임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2012년 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기자재박람회`에서 받은 것.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미용인과 관련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출전해 5개 종목, 20종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기량을 발휘했다.

또 경산1대학에서 개최한 피부미용기자재박람회는 22개 부스 15개 업체에서 참가,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미용 관련 기자재를 선보였으며, 피부미용 업주의 위생교육도 병행해 피부미용 관련의 수준 높은 지식을 습득하고 발전한 피부미용 물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피부미용은 뷰티산업의 한 분야로 최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생활문화산업으로 뜨는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경북도는 피부미용인들의 기술향상과 인재발굴은 물론, 피부미용산업의 발전 계기와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웰빙 트랜드와 함께 건강을 증진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생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김병국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서비스 분야에서 미래를 추구하는 신성장산업인 피부미용을 직업으로 선택한 피부미용인은 진정한 전문직업인으로, 경북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경북의 경제를 살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계기로 피부미용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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