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이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는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 쇼핑몰 범어1번가의 투시도.
화성산업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된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쇼핑몰 `범어1번가`의 전문식당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1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많은 고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1~3층 68개 점포 중 비즈니스존 30개 점포와 근린생활존 19개 점포 등은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로비층 전문식당가 10개 점포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선착순 분양하는 전문식당가는 로비층에 위치하고 약 66㎡ ~ 99㎡의 규모로 단일 식당가로 조성되며 입점자 보호를 위해 철저히 중복업종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건물과 달리 동대구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한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효율적인 외부 사인계획 등으로 입점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504가구의 상층부 주거부문의 수요뿐만 아니라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및 기타 유관기관, 인근에 상주해 있는 오피스건물 및 빌딩 등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이점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까지의 동대구로는 최근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으로 인해 이 일대의 유동인구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경우 이 일대는 교통의 요지와 함께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어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법원 인근 상가들은 노후상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권리금 형성으로 임대 및 매매가 어렵다”며 “범어1번가는 아파트 주거부문의 성공적인 분양과 더불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 및 실입점이 가능하고 향후 동대구로의 발전에 따라 높은 시세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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