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조선족가정에 전개
전기점검 및 식자재 등 제공

▲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소장 설인기)는 지난 5일 `노·경·협 합동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발전소(소장 설인기)는 지난 5일 지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서 풍북초등학교 추천 4가구 중 2가구(필리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를 대상으로 `노·경·협 합동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전기 안전 점검 및 조명등 교체 등과 같이 우리 사업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행사의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협력사 공동부담으로 학생용 가구 지원 및 쌀, 김치 등 식자재도 함께 지원하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이 되도록 기획해 진행됐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이에 앞선 지난 6월부터 社·民·官 공동 사회적 책임 협약을 체결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장비·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기업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매곡리, 오미리 등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현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에너지 복지를 통해 전기라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봉사소감을 전했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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