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안림초등학교에 새 보금자리
대창양로원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에서 강제 징용돼 고국을 그리며 살아온 분들을 고국에서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1987년에 설립됐으며 2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최근 이사를 했다.
새보금자리는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 자활센터 등에서 지원을 받아 노인주거시설기준으로 리모델링했다.
경북도경 기동대 50명과 여성단체회원 20명, 새마을지회 트럭 5대 및 인력, 돌봄서비스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이사를 도왔으며 경북적십자사는 봉사자와 입소자를 위해 200여명의 식사를 제공했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