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내 탐방객 편의시설 완공

【봉화】 봉화군은 청량산도립공원 내 청량산 탐방객 편의시설조성 사업을 완공했다.

<사진> 이 사업은 청량산 유림의 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안내소 및 쉼터 등을 설치했다. 또 농산물판매장도 설치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특산물판매장은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스쳐만 지나가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도시민들과 직거래 장터 역할을 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통한 주민 소득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1년 3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친환경생활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관광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와 안내소를 설치했으며 봉화관광 이미지 홍보 및 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도우미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청량산 주변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 및 주민행사 때 탐방객 편의시설 제공과 함께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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