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강은 수시모집 비율 확대와 쉬운 수능 출제 등으로 이를 준비해야 할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부담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열렸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전형의 현재 추세와 향후 전망,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현황과 대학별 전형유형, 실제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와 면접방식, 평가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과 교사의 관심이 높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작성에 대해 설명해 실제로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소성호 전임입학사정관은 “2013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123개 대학에서 4만3천138명(11.5%)를 선발할 계획으로 카이스트와 포스텍 등 5개 특성화 대학은 모집정원의 100% 또는 90% 이상을 이미 선발하고 있다”며 “또 인성부분의 강화가 필요한 교육대와 사범대의 경우에는 50% 이상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서울 주요대학들도 비율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