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스틸러스 협약

▲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와 포항스틸러스 구단 관계자들이 복지환원(Buy-back) 사업 참여 MOU협약 후 함께 자리를 했다.
이제 지역에서도 수험생들이 수험표만으로 문화생활의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는 포항스틸러스(사장 장성환)와 포항지역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포항스틸야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국가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6만7천여명의 수험자의 피로를 해소해주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협약은 `복지환원(Buy-back)`의 하나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에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8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권을 선택한 수험자는 승용차 추첨권을 받게 된다.

유헌기 지사장은 “앞으로 수험표를 활용하는 복지환원(Buy-back)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시네마(2천원 할인)와 롯데월드(35% 할인) 등과 더불어 지역의 복지환원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가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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