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 육군종합군수학교서 현장실습

▲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들이 육군종합군수학교 교관으로부터 전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전문사관양성과 학생들이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방문해 4대 교육단(병기·병참·수송·군수) 현장실습을 했다.

1~2학년 학생 118명은 병식체험과 학교 내에 갖춰진 다양한 장비 및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생생한 체험형 현장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교육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부사관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3월 육군종합군수학교와 학군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전문사관양성과는 법무·헌병, 전차승무, 수송운용, 조리보급, 물자보급 등 다양한 부전공 선택을 통해 육군 ·해군· 공군 부사관 지원 및 3사관 편입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송준화 학과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부사관 임관에 대한 동기유발과 학생들의 병과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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