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만점 소싸움 축제장 오세요”

【청도】 청도군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하여 청도를 적극 홍보했다.

<사진> 대구경북 국제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공동주최로 29개국 210개 국내외 기관 및 관광관련 320여개 업체가 참여, 국내외 우수관광자원들을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다.

청도군은 새로운 레저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문을 연 청도소싸움경기장 개장과 축제의 우수성 등을 집중 홍보, 소싸움경기장이 명실상부한 세계화와 국내외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지난 2월3일 개장, 매 주말(토, 일요일) 20경기의 빅경기로 관중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2012 청도소싸움축제를 `힘찬 도전, 정직한 승부`라는 주제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약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도 준비해 청도만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직업 관광엑스포장을 찾아 2012 청도소싸움축제 홍보와 더불어 청도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인 청도반시감, 감말랭이, 감와인 등 대표적 농특산품의 맛보기 행사에 직접 나서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 군수는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읍성, 와인터널, 철가방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광자원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최일류 관광전원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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