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지원방안 논의

▲ 새누리당 이혜훈 총선 종합상황실장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현장간담회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29일부터 시작되는 4·11총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44명의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1~25번을 배정받은 후보들이 참석했다.

중앙선대위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새누리당의 정책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국민의 사정에 맞추는 맞춤정책, 반드시 실천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오늘은 진품약속(진심을 품은 약속)`을 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의 미래는 과학”이라며 “과학을 발전시켜 더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을 기대하고 저를 공천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한발짝씩 나아가는 정책으로 중소기업, 벤처기업, IT기업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은 “새누리당을 통해 체육인들의 복지와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학생, 체육인들의 은퇴 후 진로문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한다. 발로 뛰고 소통하는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숙 숭실대 교수는 “국가가 역할을 분담해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워킹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필리핀 출신 귀화여성 이자스민 후보는 “다문화 가정은 이주여성 뿐 아니라 그 가정을 지키는 남편의 역할도 크다. 열린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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