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고등학교에 미국과 노르웨이 출신의 교환학생이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포항영일고(교장 최상하)에 따르면 지난 2일 교내 수기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제34회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 YFU(국제학생교류협회)교환 학생인 노르웨이의 마테 크리스틴 라슨 양과 미국의 나타리 위브구드<사진> 양이 1학년 학생으로 입학했다. 이들은 1년간 영일고를 다니게 돼 교직원들과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또 식전 행사로 시작된 신입생 환영 음악회에서 선배들은 방과 후 활동으로 익힌 가야금과 관악연주와 그룹사운드 Weekend 멤버들의 열창과 함께 댄싱부 에이블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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