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총장 전일평)은 2012년 고용노동부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린대학에 따르면 △청년취업아카데미 △대학청년고용센터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선린대학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협력해 제철산업과와 세무회계정보과 등 2개 학과를 산업수요에 맞는 현장중심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학생에게는 학점 인정과 함께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선린대학 관계자는 “올해는 청년취업아카데미와 청년고용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구축된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 체제를 바탕으로 적극적은 취업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입학에서 취업까지란 슬로건을 내걸고 목표한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취업전략을 제시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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