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한 집에서 같이 살자고 그래요. 안된다고 했죠. 아들, 며느리 눈치 보며 살 필요 있나요?” 석진씨는 아들과 같은 동네에 산다. 옛날 같으면 같은 집에서 사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따로 사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가까이에 살고 있어 가끔씩 자식을 찾아가기도 하고, 자식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평생 국민연금이 나오는데 뭣하러 자식들과 같이 살아요?”

죽을 때까지 자식으로부터 독립해 살겠다는 석진씨.

/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

노후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노후는 젊었을 때부터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노후 준비는 무슨…”이라고 하면서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는 분이 많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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