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집 한 채는 아들에게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남석씨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세상 뜨기 전에 장남에게 집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 생각을 바꿨다.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것보다는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을 바꾼 남석씨. 내일 주택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금의 종류는 다양하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이 있으며,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농지를 담보로 한 농지연금 등이 있다.

노후 소득은 연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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