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철강 `봉강` KS인증 취득

“건축 자재시장 본격 진출 계기”

포항철강공단 4단지내 ㈜대신철강(대표이사 김도형)의 철근콘크리트용 봉강제품이 최근 정부공식인증 마크인 KS제품 인증(인증번호: 제11-0464호)을 획득했다.

지난 10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제품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철근콘크리트용 봉강(KS D 3504)의 SD300, SD400 D25 이하다. 회사는 이번 KS인증을 계기로 제품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1월 철근생산공장(제2공장) 준공 후 8개월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품질 및 회사표준화 작업을 착실히 시행한 결과로 건축자재 시장에 본격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도형 대표는 “지난 3월부터 `대한민국 제조현장 혁신허브조성 QSS(Quick Six Sigma)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QSS활동을 통한 5S 및 현장 혁신활동이 KS인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7월부터 철근생산을 시작한 제3공장도 조속히 KS인증을 취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S 인증은 정부가 제품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건설 업계에서는 관급 공사와 1군 건설공사 진출의 필수 조건으로 여기고 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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