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팔공농협이 벼 자동화 육묘장을 설치해 농민들에게 우량묘를 저가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위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은 올해부터 벼 자동화 육묘장을 설치 운영해 적기에 정부 보급종 일품벼를 파종한 우량묘를 생산, 저가로 판매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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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팔공농협은 지난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3천800만원을(군비 8천400만원, 자부담 5천400만원)들여 720㎡(218평) 규모의 벼 자동화 육묘장을 설치했다.

벼 자동 육묘장 연간생산은 1만5천상자, 사업 초기년도인 올해에는 영농편익을 위해 3차로 나누어 1만 상자를 신청받아 공급하고 있다. 일반 육묘장의 공급가격이 상자당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팔공농협은 상자 당 2천원에 공급해 고령농가와 부녀자농가 및 이용 조합원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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