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총리상… 朴행자, 오늘 경북도 방문

경북도가 행자부 주관 2006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도는 혁신역량 부문 5개 항목과 혁신과제 부문 9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항목이 무려 6개고 나머지 부문도 전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100점을 받은 부문은 혁신과제 발굴 및 실행, 혁신교육 및 학습ㆍ공유활동, 혁신활동 자체진단 및 환류노력, 주민참여의 제도적 기반마련, 정보공개 활성화, 정책홍보 등 6개다.

또 시·군부 평가에서 구미시가 국무총리상과 2억원, 군위군과 성주군이 행자부장관 표창과 각각 1억원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이는 경북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명재 행자부장관은 18일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평가위원, 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한다.

한편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혁신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고조시키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행정혁신 2년 연속 최우수단체인 경북도에서 시상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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